이동 플랫폼 노동자 쉼터 운영지원 앞장선 BNK 부산은행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5-12-05 14:08:23
부산지역 노동복지 향상을 위한 '하단쉼터' 운영지원
후원금은 운영비 등에 활용 예정
박형준(가운데) 부산시장과 부산은행 임직원이 함께 이동 플랫폼 쉼터 운영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은행 제공
후원금은 운영비 등에 활용 예정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지난 4일 오후 BNK 부산은행은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이동·플랫폼 노동자 하단쉼터 개소식에 참석하고 이동 노동자 지원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등 이동·플랫폼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 및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쉼터' 라는 실질적 거점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를 갖는다. '쉼터'는 부산시가 설립하고 이동(플랫폼) 노동자 자원센터가 위탁 운영한다
플랫폼 노동자 지원센터로 전달된 후원금은 '쉼터' 운영에 필요한 간식비와 휴게 물품비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
BNK 부산은행 측은 "이동·플랫폼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 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노동계층과 상생하는 EGS활동을 지속하겠다"라 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11월 강서구 미음산단 근로자를 위한 공공세탁소 '동백일터클리닝' 사업을 후원한 데 이어 이번 이동·플랫폼 노동자 쉼터 지원까지 더해지면서 지역 노동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모델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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