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개 기업과 550억원 투자협약…45명 이상 신규 고용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9-01 11:21:12

비에이치아이 350억원·항공우주방산단조 200억원 투자
장지·함안일반산단 생산공장 증설…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지난 8월 31일 경남도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함안군과 비에이치아이㈜, ㈜항공우주방산단조 관계자들이 5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함안군 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경남 함안군이 경상남도와 함께 지역 기업 2곳과 총 5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생산시설 확충과 신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함안군은 지난 8월 31일 경남도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군북면 소재 비에이치아이㈜, ㈜항공우주방산단조와 투자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투자로 함안지역에 45명 이상의 신규 고용이 이뤄질 예정이며 산업단지 투자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차석호 함안군수, 조원래 비에이치아이 대표이사, 최명원 항공우주방산단조 관리이사를 비롯해 도내 6개 시·군과 10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비에이치아이는 오는 2029년까지 장지일반산업단지 내 배열회수보일러(HRSG) 생산공장을 증설한다.

총 350억원을 투자하고 35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항공우주방산단조는 오는 2027년까지 함안일반산업단지에 금속 정밀 단조제품 생산공장을 증설한다.

투자 규모는 200억원이며 1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두 기업은 이번 투자를 통해 첨단산업 분야의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세계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함안군은 생산시설 확충과 신규 고용이 지역 산업단지의 투자 활성화와 지역경제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차석호 함안군수는 “함안군에 투자를 결정한 두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은 투자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