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장애인의 날 경의선숲길 탐방

김장수

oknajang@localsegye.co.kr | 2016-04-19 10:44:30

▲시민들이 경의선숲길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서울 마포구는 오는 20일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지역 장애인과 함께하는 경의선숲길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연남파출소 지점에서 시작해 가좌역까지 약 1.2km 공원길을 따라 숲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놀이 및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남동 경의선숲길은 산 속에서 이루어지는 기존의 숲해설 프로그램과는 달리 평지 공원에서 진행돼 휠체어를 탄 장애인도 어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마포장애인복지관에서 추천한 장애인 30명과 숲해설가, 문화해설가 및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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