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메르스 예방수칙 준수 당부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5-06-01 10:40:11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충남 공주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환자가 확산됨에 따라 확산 방지와 차단을 위해 항상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메르스는 정확한 감염 경로가 밝혀지진 않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중증호흡기 질환으로 2∼14일 가량 잠복기를 거쳐 발병되며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같은 증상을 동반하고 폐렴이나 급속한 신장 기능 이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하지만 메르스에 대한 치료제(항바이러스제)나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깨끗한 손 씻기와 함께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사람이 붐비는 곳을 방문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하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 한다.


또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을 하지 않는 등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수다


보건소 관계자는 “발열 또는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를 쓰고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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