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낙단보 주변에 조선통신사 산책길·만경산 숲길 만든다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9-05-17 10:42:28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이 낙단보 주변 녹색숲길 신규사업으로 ‘조선통신사 산책길’과 ‘만경산 숲길’을 조성한다.

17일 의성군에 따르면 청년사업의 중심지로서 발돋움하고 있는 낙단보 주변지역에 국비 5억원을 투입해 기존 등산로를 활용한 숲길정비 및 신규 숲길 조성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노후 이정표 교체 및 신설, 불편구간 원주목 설치 등 이용객 안전을 위한 시설물 설치를 우선으로 추진한다.

이에 더해 평의자같은 편의시설 설치 및 구절초 등 초화류 식재를 통한 경관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녹색숲길 조성사업을 통해 등산로를 이용하는 이용객의 안전 뿐 아니라 쾌적한 등산 활동을 보장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성군의 자랑이 될 낙단보 주변 산림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첫 걸음으로서 이번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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