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농촌테마파크, 여름철 운영시간 1시간 연장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2025-04-24 10:43:10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농촌테마파크의 운영시간을 5월부터 8월까지 한 시간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촌테마파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개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정상 운영하고, 다음날 대체 휴관한다.
시는 무더운 날씨에도 방문객이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그늘 쉼터, 원두막 등 목재 시설물과 수경시설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 및 보수를 마쳤다.
이밖에 어린이 대상 체험프로그램 ‘우리농산물 쿠키아이싱’, ‘밀짚모자 꾸미기’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단체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모든 체험은 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농촌테마파크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농촌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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