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단촌구계지구 풍수해 정비에 403억원 투입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9-14 10:43:35

행안부 공모 최종 선정…국비 202억원 확보
2031년까지 배수펌프장·하천 정비·토석류 방지시설 추진


단촌구계지구 관련 이미지.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7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단촌구계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0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국비 202억원과 도비 60억원, 군비 141억원으로 구성된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여러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재해 예방사업을 생활권 단위로 묶어 복합적인 재해 위험을 함께 정비하는 국가 지원사업이다.

단촌구계지구는 지난해 대형 산불 피해에 이어 지난 7월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에 선포되는 등 재해가 반복된 지역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해당 지역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한 뒤 올해 2월 공모를 신청했다. 이후 경북도와 행정안전부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의성군은 내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31년까지 배수펌프장 1곳을 신설하고 4.1㎞ 구간의 하천을 정비할 계획이다.

토석류 유입을 막기 위한 시설 2곳도 설치한다.

이와 함께 비안이두지구와 대산저수지 등 재해위험지역 2곳의 정비를 위한 2027년도 사업비 18억원도 확보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반복되는 재해 위험을 줄이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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