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7월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군민 건강정책 기초자료 마련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5-20 10:45:04

표본가구 534가구·19세 이상 주민 약 900명 대상 방문 조사
흡연·음주·정신건강·의료이용 등 17개 영역 168개 문항 진행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군민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조사가 본격 추진된다.

경북 의성군은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진행되며, 시·도와 시·군·구 보건소, 권역 책임대학이 협력해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다. 의성군은 경주 동국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조사를 추진한다.

올해 조사 대상은 표본추출로 선정된 534가구, 약 900여 명이다. 사전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 4명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1대1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하며, 태블릿 PC를 활용해 내용을 전산 입력한다. 조사 시간은 1인당 약 20~30분 정도 소요된다.

조사 항목은 총 17개 영역, 168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정신건강, 예방접종,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사회·경제 활동 등이다. 이와 함께 의성군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문항도 포함됐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활용해 지역 간 건강 수준을 비교·분석하고, 주민 건강 실태에 맞춘 보건사업과 건강증진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군민 건강정책의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는 조사”라며 “표본 가구로 선정된 주민들께서는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조사라는 점을 이해하고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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