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숭안마을협의체, 제2회 산수유마을잔치 개최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6-10-24 10:46:44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지난 10월 21일 금요일 10시 산수유길에서 봉숭안마을협의체(봉남동, 숭인1통, 숭인2통,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이 만들어가는 행복마을)가 주최하는 3개마을 마을잔치가 흥겹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15년 제1회 산수유마을잔치가 성황리에 열렸으며 앞으로의 공동체문화 확산을 위한 3개 마을의 노력을 다짐하면서 업그레이드 된 제2회 잔치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봉남동, 숭인1통, 숭인2통 3개 마을과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만든 봉숭안마을협의체의 2016년도 활동을 돌아보며 1년 동안 함께 마을을 위해 뛰어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함께 즐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잔치는 혜성원 난타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안성1동 민요반 공연, 하모니카 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각종 게임으로 즐거웠던 미니올림픽, 주민들의 장기자랑마당인 우리마을연예인으로 주민들의 끼를 마음껏 펼치는 시간을 보냈다.


주민들은 이번 잔치를 위해 수시로 모여 기획하면서 잔치홍보부터 음식 준비, MC까지 모두 자발적으로 진행했으며 3개 마을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구포동, 영동 등 인근 마을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풍성한 잔치가 됐다.


봉숭안마을협의체 김상원 대표는 “3개 마을이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마을잔치가 2회째 맞이하면서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이 든다며 앞으로도 마을을 위해 함께 활동해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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