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서 산불 피해 농가에 마늘 수확 봉사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6-20 10:45:03

단촌면 관덕리서 20여 명 참여…“함께하는 온정 실천”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바르게살기운동 의성군협의회가 6월 18일 단촌면 관덕리의 산불 피해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마늘 수확과 운반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는 지난 3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어 일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김영대 협의회장은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실천 운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정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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