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경찰서, 청소년자선문화축제 개최
김장수
oknajang@localsegye.co.kr | 2015-11-29 10:44:38
▲축제를 주관한 윤종일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서울 용산경찰서가 (사)청소년육성회용산지구회 및 용산서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와 함께 지난 28일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청소년자선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명’이라는 주제로 이충호 용산서장, 박길준 구의장, 진영 국회의원,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기금마련을 위해 열렸다.
축제는 1부 2부로 나눠 이뤄졌다. 1부 축하공연은 Y-square밴드 공연, 폴리스트 노래와연주, 푸르뫼 경찰밴드 공연, 용산경찰서 방범순찰대 무예시범 등으로 진행됐다. 2부는 용강중 CASCADE·그린비 밴드공연, 용산고 한얼단 영남농악, 성심여고 HOLIC 댄스팀공연, 보성여중 루시드 댄스팀공연 등 청소년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충호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울림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전세계로 벋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를 주관한 윤종일 위원장도 인사말에서 “오늘 여기모인 모든 분들게 감사하며 축제를 통해 모아준 성금은 지역에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진영 의원은 축사를 통해 “건전한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각 분야의 버팀목이 돼 용산구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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