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도로확장과 개선사업 이뤄진 처인구 이동읍 송전입구 현장점검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2025-12-19 10:47:04

110억원 투입…송전2교~국지도 82호선 580m 구간 확장
2022년 4월 착공해 11월 21일 준공…교통 접근성 개선 기대
18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처인구 이동읍 송전입구 도로확장 공사가 마무리된 현장을 점검했다.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용인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18일 처인구 이동읍 송전리 일대 ‘송전입구 도로확장 및 개선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완료 구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확장공사가 마무리된 도로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 참석한 송전 지역 주민들은 도로 확장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시의 추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구 이동읍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으로 인구와 기업 유입이 늘어 도시 규모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라며 “송전입구 도로 확장사업은 차량 통행량 증가에 대비하고 국지도 82호선 등 인근 도로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말했다.

18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처인구 이동읍 송전입구 도로확장 공사가 마무리된 현장을 점검했다.용인시 제공

이어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도로 확장과 개선사업은 도시 발전을 뒷받침하고 생활공간을 더 쾌적하게 만드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전리 774번지 일원 송전입구 도로확장 사업은 2022년 4월 착공해 올해 11월 21일 마무리됐다.

용인시는 총 110억원(설계 2억원, 보상비 48억원, 공사비 60억원)을 투입해 송전2교에서 국지도 82호선까지 580m 구간을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했다.

18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처인구 이동읍 송전입구 도로확장 공사가 마무리된 현장을 점검했다.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이번 확장으로 송전리 시내 내부 도로망이 원활해지고 국지도 82호선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 주민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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