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지역먹거리 기반 다지고 바이오·푸드테크 신성장산업 육성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10-30 10:49:04
11월 6일 미래 신성장산업 비전 선포…기업 유치·투자 활성화 추진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마련하고 바이오·푸드테크 산업을 육성해 농업과 산업의 동반 성장에 나섰다.
의성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의성군 먹거리위원회’ 위촉식과 첫 회의를 열고, 제2기 지역먹거리계획(2027~2031년)을 공유했다.
먹거리위원회는 생산·유통·가공부터 학교·공공급식과 소비까지 관련 분야 관계자와 전문가, 공무원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지역 먹거리 보장과 지역산 농산물 이용 확대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하는 민관협력 기구다.
군은 2027년 1월부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하고, 학교·공공급식 통합 조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군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7일 의성교육지원청과 학교급식 통합 조달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실행 기반도 마련하고 있다.
바이오·푸드테크 산업 육성도 본격화한다. 군은 오는 11월 6일 의성바이오푸드밸리 일원에서 ‘의성 미래 신성장산업 비전 선포식’을 열고 관련 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발전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의성바이오푸드밸리 준공과 워라밸복합문화센터 개관, 세포배양식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착공을 계기로 마련됐다. 군은 그동안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와 공용연구장비 등 연구 기반을 확충하고 기업 생산시설 유치와 산업단지 기반시설 조성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 바이오산업과 푸드테크의 연구·생산 기반을 연계해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고 지역경제의 성장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먹거리위원회 출범과 제2기 지역먹거리계획을 계기로 민관협력을 강화해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군민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며 “바이오와 푸드테크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와 투자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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