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동절기 한파에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하여 한국BBS경북연맹의성군의회가 ‘자매결연 청소년 장학행사’를 지난 1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BBS경북연맹의성군의회는 회원들이 자매결연을 맺은 청소년 44명에게 장학금 1인당 20만원, 롱패딩 44벌을 해당학교(의성초등학교 외 19개교)를 방문해 청소년에게 직접 전달했다.

한국BBS경북연맹의성군의회 김영수회장은 “불우청소년들과 1:1 자매결연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을 지원하여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청소년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한파로 취약계층의 생활여건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단체의 따뜻한 마음이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되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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