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광복절 맞이 역사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7-31 10:51:09
가족과 함께 ‘나만의 역사시계 만들기’ 체험 진행
조문국박물관 역사시계 만들기.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광복절을 기념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역사 체험 프로그램 ‘나만의 역사시계 만들기’를 오는 8월 10일과 2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의성조문국박물관 가족문화체험실에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세 유아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을 주제로 자신만의 시계를 직접 꾸미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참가자들은 역사 속 인물의 이야기를 듣고 그 의미를 되새기며 조국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의성군 통합예약사이트 또는 유선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체험 인원은 회차별 선착순 25명이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역사 인물의 뜻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특별한 방학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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