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026년 생생국가유산 사업 추진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6-23 10:54:15

철암역두 선탄시설에서 만나는 생생한 탄광유산 이야기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2026년 생생국가유산 사업이 오는 6월부터 철암역두 선탄시설(국가등록문화유산) 및 태백시 관내 석탄 관련 시설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백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며, 태백의 대표적인 근대산업유산인 철암역두 선탄시설을 중심으로 석탄산업의 역사와 광부들의 삶, 탄광유산이 지닌 문화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어서와 탄광은 처음이지?’라는 사업명으로 추진되는 이번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과거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기반이 되었던 석탄산업의 의미를 되새기고, 철암역두 선탄시설을 비롯한 탄광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근대산업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2026년 태백시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광부의 흔적을 찾아서! ▲씨컴스와 석탄공장 ▲탄광에서 문화로, 탄광유산 해설학교 ▲회색 도시의 무지개 구름 4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생생국가유산 사업을 통해 철암역두 선탄시설을 비롯한 태백의 근대산업유산이 가진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시민과 방문객이 직접 경험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탄광유산이 과거의 기억을 넘어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문화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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