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안계전통시장서 ‘안계夜놀자!’ 10월 25일 개최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10-23 10:55:36

오후 1시 먹거리 부스 운영…저녁엔 민요·난타·트로트·품바 공연
‘술래길 작은 양조장 축제’와 병행…상권 활성화·주민 화합 기대
상인회 자발 참여로 프로그램 확대
의성군청 전경.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가을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10월 25일(금) 안계전통시장에서 ‘안계夜놀자!’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안계夜놀자!’는 지난해 제3회 전국 전통주 경연대회와 연계해 안계면 전통시장과 행복플랫폼 일원에서 처음 열린 행사로, 상인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의성군 자체 행사인 **‘술래길 작은 양조장 축제’**와 병행 개최돼 프로그램이 더욱 다채롭게 구성된다.

당일 오후 1시부터 안계행복플랫폼 1층 입점 점포와 주민 단체가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가 문을 연다. 저녁 시간대에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민요와 난타 공연, 초청 가수의 트로트 무대, 오봉산 품바 공연 등이 이어져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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