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안면 주민 대상 발전 구상안 공유
의견 수렴해 연말까지 실행 전략 수립 김주수 군수가 신공항 이전주변지역 주민설명회를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21일 비안만세센터에서 ‘신공항 이전주변지역 발전방안 수립 연구용역’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신공항 이전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비안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마련된 지역발전 구상안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연구 개요와 추진 경과, 지역 발전 구상안, 향후 연구 추진 방향 등이 소개됐다. 주민들은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와 제안을 적극적으로 나눴다.

군은 설명회에서 수렴한 의견과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발전방안을 보완·구체화해 비안면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실행 가능한 발전 전략을 연말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신공항 이전으로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비안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함께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공항 연계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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