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달서평생학습관’ 6월 16일 개관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5-05-21 12:54:08
시범 프로그램 무료 운영…신애라 초청 특별강연도 마련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달서구는 오는 6월 16일, 지역 최대 규모의 평생교육시설인 ‘달서평생학습관’을 개관하고, 다양한 시범운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달서평생학습관은 연면적 약 2,400㎡ 규모로, 월성동 조암로5길 5-12에 조성되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학습공간으로 운영된다.
시범 프로그램은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무료로 진행되며, ▲이탈리아 미술여행 ▲클래식 선율 위의 인문학 ▲홈카페의 완성, 라떼아트 배우기 ▲영어가 들리는 팝송 클래스 등 8개 분야 25개 강좌가 개설된다. 단, 재료비는 수강생이 자부담해야 한다.
수강 신청은 5월 26일부터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개관을 기념해 오는 6월 5일, 방송인 신애라 씨를 초청해 ‘가족과의 소통 방법’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도 진행된다.
이태훈 구청장은 “달서평생학습관은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소통과 성장을 이끄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평생학습도시 달서구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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