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공무원 및 유관기관 종사자 등 100여명 참석

[로컬세계 김성우 기자] 에너지관리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선직)는 27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를 개최했다.

11월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이해 에너지절약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 에너지절약 유공자를 포상함으로써 에너지절약 의식 확산 및 저탄소 녹색성장 의식을 구축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주최 및 에너지관리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자체 공무원 및 유관기관 종사자, 건물 및 산업체 에너지관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수상은 한해동안 지역의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공공기관, 공무원, 신재생에너지업체, 시민단체, 중소기업 대표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광주광역시장 표창 및 상패, 전라남도지사 표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표창 등 총 23명에게 수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1년 동안 광주전남 광주전남지역 에너지다소비사업장 협의회 활동의 성과를 발표하는 워크숍을 병행해 여수YMCA에서 ‘재래시장.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활동’이라는 주제로 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한 성과를 발표하였으며, 에너지 컨설팅업체인 스마트에코에서 ‘여수산단 EIP 사업소개 및 연구과제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김선직 에너지관리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오늘 이 행사는 다가오는 동절기 전력수급 문제 등 에너지문제 및 기후변화 대응 시대에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에너지절약의 가치를 되새기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한번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에너지절약에 노력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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