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문화관광해설사회 4분기 운영위원회’ 개최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10-23 10:57:16

도내 시·군 해설사 회장단 참석…복무 사항 점검·2026년 운영계획 논의
지역 문화유산·관광지 홍보 역할 재확인…현장 체험도 진행
제오리 공룡발자국 등 풍부한 관광자원 기반 ‘관광도시’ 도약 의지
의성군은 지난 22일 의성문화원 대강당에서 ‘문화관광해설사회 4분기 운영위원회’를 열었다.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22일 의성문화원 대강당에서 ‘문화관광해설사회 4분기 운영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도내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회장들이 참석해 해설사 복무 사항을 점검하고, 2026년 운영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지역의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방문객에게 소개·홍보하는 지역 홍보대사로, 경북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의성군 문화관광해설사회 김태성 회장은 “활력 넘치는 의성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게 돼 뜻깊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의성의 문화와 관광을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천연기념물이자 국가지질공원 지질 명소로 지정된 제오리 공룡발자국을 비롯해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풍부한 관광자원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알리는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해설사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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