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署, 잇따른 자살기도자 구조
최원만
cwn6868@localsegye.co.kr | 2014-12-30 10:56:57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지난 24일, 25일 “사촌형이 연탄으로 자살기도를 한다”, “엄마가 칼로 손목을 긋고 있는 것 같다”는 등 연이은 자살관련 신고를 받고 신속히 초동조치 함으로써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24일 112신고를 받은 태안지구대 정종환 경사, 한한길 경장이 신속히 출동했지만 정확한 주소를 알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위치 추적을 의뢰하는 한편, 주변원룸을 샅샅히 수색해 거주지에 쓰러져있는 기도자를 발견해 구조했다.
25일에는 동탄지구대 유경식 경위와 김인규 경사, 실습생 홍석인 순경이 신속히 출동해 응급조치를 실시한 뒤 119구급대와 함께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로 긴급후송해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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