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유성구는 개발제한구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학자금, 전기료, 정보통신료, 의료비 등의 생활비용을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생활비용 보조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에 따른 각종 행위제한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유도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개발제한구역 지정 당시부터 거주했던 가구 중 월평균 소득액 440만7116원 이하 세대이다.

희망자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앞으로도 송정동 도로확·포장공사와 나눔숲 자연휴양림 진입로조성사업, 주택개량사업 등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생활 편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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