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실시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3-20 11:01:43
2027년 예산 반영…56억 규모 시민 참여 확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포스터. 평택시 제공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경기 평택시는 주민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기간은 3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로, 접수된 제안은 심사를 거쳐 2027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전 과정에 시민 참여를 확대해 예산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평택시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접수된 611건 중 171건을 선정해 약 31억 원 규모 사업을 예산에 반영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운영 규모는 총 56억 원으로, 시 전반의 현안 해결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일반 제안사업과 읍면동 지역 문제 해결 사업, 주민자치회가 주도하는 제안사업 등 3개 분야로 나뉜다.
제안을 희망하는 시민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거나 행정복지센터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또 평택시는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와 제안 발굴 컨설팅을 통해 주민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된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선정되며, 시의회 승인을 통해 2027년 예산에 반영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 의견을 반영한 예산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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