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2동 구포교회는 새내기 대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기념촬영 장면.   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구포교회에서 기탁한 장학금 200만원을 1학년 대학생 2명에게 각 100만원씩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관내 저소득 가구 학생 중 올해 대학교에 진학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생활과 학업에 집중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명석 구포2동장은 “우리 동 관내에서 해마다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구포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 관내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한편, 구정 목표 중 ‘온정 품은 건강복지’를 더욱 폭넓게 실현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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