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우렁이농법 '남원참미' 전략적 홍보 나선다

이태술

sunrise1212@hanmil.net | 2018-06-05 11:05:16

▲남원시 대표 브랜드쌀 남원참미.(남원시 제공)
[로컬세계 이태술 기자]전북 남원은 서남 내륙 중심에 위치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독특한 기후 조건으로 평야부에서 고랭지까지 전국에 고품질쌀을 생산 공급는 '우리나라 영농 1번지'이다.

5일 남원시에 따르면 대표 브랜드쌀 '남원참미'를 295농가, 342ha에 전략적으로 육성해 WTO, FTA 등 농산물 수입 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협 RPC와 계약재배를 통한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인 생산·유통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문 컨설팅을 통한 다양한 현장 교육 및 품종 통일화와 무농약 우렁이농법은 '남원참미'를 고품질쌀의 대표로 자리매김해 지난해 생산단지 전면적에 최초로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을 받아 서울, 경기 등 전국에 유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식당 '집밥담다'에 첫 납품을 시작으로 전문식당과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공급을 점차적으로 추진해 '남원참미'의 이미지 제고와 남원을 찾는 내·외부의 소비자들에게 남원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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