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남구복지한마당 체험부스에서 진행된 장난감 나눔 바자회 사진.(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청은 다음달 12일까지 앞산빨래터 축제 기간 중 열릴 ‘장난감 나눔 바자회’에 필요한 장난감을 기증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축제 행사와 연계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원 재활용 의식을 일깨우고 나눔 문화 확산 및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장난감 나눔바자회’는 4월 27일 오후 1시 앞산빨래터 축제 장소인 앞산맛둘레길 일원에서 열리는 제10회 남구복지한마당 체험부스 내에서 진행된다.

수집 품목은 장난감, 유아용품, 악기, 도서 등으로 물품을 기증하면 바자회 당일 마음에 드는 장난감 등을 교환할 수 있는 쿠폰(1인당 3매 이내)을 지급할 예정이다.

물품은 1인당 3점 이하로 저가 판매하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장난감 나눔 바자회 및 물품 수집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남구청 녹색환경과(053-664-2722)로 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바자회는 자원 재활용과 나눔 실천에 대한 진정한 의미의 참교육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크면서 필요한 장난감 및 유아용품을 서로 교환하고 나눌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