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 마라톤대회,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달린다
마나미 기자
| 2025-03-08 11:09:00
-국내 유일 플래티넘 라벨 인증 대회, 3월 16일(일) 서울 도심에서 개최
-8개국 120명 엘리트 선수 및 40,000여 명의 마스터스 참가
-8개국 120명 엘리트 선수 및 40,000여 명의 마스터스 참가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세계육상연맹(WA)이 인증한 국내 유일의 플래티넘 라벨 마라톤 대회인 ‘2025 서울 마라톤대회’가 오는 3월 16일(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며, 서울특별시체육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마무리되는 이번 대회는 국제 엘리트 부문(풀코스)과 마스터스 부문(풀코스, 10km)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국제 엘리트 부문에는 케냐와 에티오피아 등 8개국에서 온 120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며, 국내에서는 전년도 우승자인 김홍록(건국대학교) 선수와 임예진(충주시청) 선수를 비롯한 유수의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마스터스 부문에는 62개국에서 온 40,000여 명의 러너들이 참가하여 풀코스와 10km 코스를 달린다. 이는 전 연령층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러닝의 인기를 반영하는 것으로, 서울 마라톤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대회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한편, 강태선 서울특별시체육회 회장은 “서울 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문화유산이자 국내 유일의 플래티넘 라벨 대회로, 더욱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10km 코스도 운영하고 있다”며 “서울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서울 마라톤이 세계적인 국제 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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