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고추장 나눔’ 17년째 이어져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3-26 11:11:48

120여 명 참여…취약계층에 고추장 1000통 전달
전통음식 나눔 통해 지역 공동체 가치 확산


새마을지도자평택시부녀회 고추장 담그기 행사 기념사진.평택시 제공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지역사회 기반 자원봉사 활동이 장기적으로 이어지며 공동체 결속을 강화하는 사례가 주목받는 가운데, 평택시에서 17년째 지속된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경기 평택시는 새마을지도자평택시부녀회가 지난 25일 시청 앞 분수공원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가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읍·면·동 남녀 새마을지도자 120여 명이 참여해 전통 방식으로 고추장을 담그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행사는 평택시새마을회 주최, 새마을지도자평택시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에 고추장을 전달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로 17회를 맞으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자리잡았다는 점에서 지역 공동체 활동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이날 담근 고추장 약 1000통은 각 읍·면·동을 통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나눔 활동이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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