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진건·퇴계원·수동·평내 위원 146명에 위촉장 수여 남양주시는 2026년부터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화도읍·진건읍·퇴계원읍·수동면·평내동 주민자치회 위원 14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민자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위촉식과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남양주시 제공

[로컬세계 = 조항일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2026년부터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화도읍·진건읍·퇴계원읍·수동면·평내동 주민자치회 위원 14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민자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위촉식과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위촉식에서는 위원들이 앞으로 맡게 될 역할과 책임을 ‘다짐종이’에 작성해 공유하며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다졌다.

이어 남양주시는 주민자치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주민자치회 운영과 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주민자치의 의미와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례를 함께 살펴봤다고 남양주시는 설명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된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남양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2016년 주민자치회 구성 이후 총 8개 읍면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확대해 지역 과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자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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