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농업기술센터, 외국인복지센터와 농작업 안전 협력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3-17 11:13:34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경기 용인시가 농촌 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교육 접근성 개선을 위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경기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와 외국인 근로자의 농작업 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언어 장벽으로 인해 안전교육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외국인 근로자의 농작업 안전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주요 협력 내용은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등 농작업 안전교육 실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통·번역 지원을 통한 의사소통 개선 등이다.
양 기관은 외국인 근로자가 이해하기 쉬운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농업 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증가하는 농촌 환경 변화에 대응해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센터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농작업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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