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조문국박물관, 광복절 맞아 ‘로봇 축구’ 체험 운영…역사와 놀이 결합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8-03 11:14:37

독립운동 의미 배우고 로봇 조립·미션 체험…가족 참여형 교육 마련
‘주말엔 박물관’ 8월 프로그램 운영…어린이 역사 체험 기회 확대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어린이와 가족이 역사와 문화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매월 운영하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주말엔 박물관’의 8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복절을 맞아 ‘함께 지키는 자유, 광복 로봇 축구’를 주제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광복의 의미와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알아본 뒤 축구 로봇 키트를 직접 조립하며 로봇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배우게 된다.

체험 과정은 단순한 만들기에 그치지 않고 역사 학습과 놀이를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가족들은 완성한 로봇을 직접 조종해 미니 축구장에서 미션 게임을 수행하며 배운 내용을 체험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9일과 23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의성조문국박물관 가족문화체험실에서 열린다. 대상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이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21일까지이며, 의성군통합예약서비스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최유철 군수는 “어린이와 가족이 로봇을 만들고 조종하는 과정을 통해 광복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역사와 놀이가 어우러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박물관이 가족 친화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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