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이 25일 맑음터공원에서 열린 '제10회 청소년자원봉사박람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오산시 제공)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오산시는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5일 맑음터공원에서 2019년 제10회 청소년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박람회는 “자원봉사로 안녕한 오산”이라는 주제로 20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가운데 오산시민 한 명 한 명이 안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 중심으로 펼쳐졌다.

박람회에는 자원봉사센터 등록단체 및 유관기관,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등 31개 부스를 운영해 자원봉사 체험활동과 홍보활동이 펼쳐지며, 자원봉사에 대한 참여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눈길을 끌었다.

또 청소년 공연봉사팀 허밍버드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자원봉사자 시상, 제3회 중등부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까지 이어지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관심과 호응도 이끌어 냈다.

곽상욱 시장은 이날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나눔을 실천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본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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