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 ‘꿈나래’ 포스터.(화성시 제공)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상시는 청년들의 취업준비 비용 부담을 줄이고 사회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면접정장을 대여해주는 ‘꿈나래’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약 11개월간이다. 주민등록상 화성시에 살고 있는 만18세 ~ 만39세 구직 청년이면 누구나 대여 가능하며 한 사람당 연 5회 한정으로 빌려준다.

신청은 화성시 홈페이지 내 일자리소식 게시판에서 신청 서류 확인해 일자리정책과 이메일(jobhwaseong@korea.kr)로 보내면 된다.

정장대여는 대여일로부터 3박4일간 빌릴 수 있으며 반납은 방문이나 택배를 통해 하면 된다. 단, 대여기간 연장을 원하거나 연체됐을 때 나오는 비용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대여지점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열린옷장(02-6929-1020)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슈트갤러리(031-211-0433) 두 곳이 있다.

김현태 일자리정책과장은 “올해 첫 도입한 면접용 정장 대여 서비스가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 청년 인턴 등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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