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도시청년 창업 지원 '시골파견제 2기' 내달 5일까지 접수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9-03-26 11:21:34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내달 5일까지 외지에서 온 청년들의 창업을 응원하고자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2기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청년들이 의성군에서 창업해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화자금과 정착활동비, 역량강화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상북도 23개 시군 중에 가장 많은 1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전국 청년이며 개인 또는 팀(2~5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단 경상북도 내 주소지를 둔 청년은 타시도 청년과의 팀으로만 신청할 수 있으며, 이웃사촌 시범마을(안계면)지역을 대상으로 지원한 사업팀에게는 선발우대 및 추가지원을 할 계획이다.
 

참가희망자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신청·접수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도시청년시골파견제 홍보사이트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철년 의성군 일자리창출과장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외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과 청년 모두가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연계사업 추진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1기 참가자 7명을 선발해 현재 지원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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