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제4회 경로당 행복예술제 개최…어르신 16개 팀 무대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10-15 11:28:55
공예품·원예식물·천연염색 작품 전시…경로당 여가활동 성과 공유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13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어르신과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의성군 경로당 행복예술제’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가 주관하고 의성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익힌 문화·여가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성취감을 높이는 한편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과 축하공연에 이어 경연대회와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읍·면 경로당 16개 팀은 건강 체조와 실버 댄스, 숟가락 난타, 요가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연장 로비에서는 어르신들이 경로당 행복선생님과 함께 만든 공예품과 원예식물, 천연염색 작품, 키링, 나전칠기 등도 전시됐다. 무대 공연뿐 아니라 손으로 직접 만든 작품을 통해서도 어르신들의 배움과 활동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이웃들과 매주 웃고 연습하던 모습을 큰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어 젊은 시절로 돌아간 듯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최유철 군수는 “바쁜 일상에서도 열정과 끈기로 멋진 무대를 준비해 주신 어르신들의 도전 정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맞춤형 여가 프로그램 지원과 복지 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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