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거대원시인 이만옹 홍보대사와 “탄소중립 생활 실천 함께해요~”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4-12-17 11:26:14
▲달서구 제공. |
[로컬세계=박세환 기자] 대구시 달서구는 겨울을 맞아 달서구 홍보대사인 거대원시인 '이만옹' 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퍼포먼스를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대구시 달서구 대표 캐릭터 '달수 & 달희'가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는 18도~20도임을 알리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함께 실천하자는 퍼포먼스이다.
거대원시인 이만옹이 방한모자를 쓰고 방한용품 사용을 적극 홍보 중이다. 방한용품 사용으로 실내 난방온도를 1도 낮게 설정하는 것만으로도 난방비는 7%, 이산화탄소 배출은 10%를 줄일 수 있다.
달서구는 대구지역 기초지자체 최초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지역 맞춤형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미래 세대들에게 더 나은 삶을 물려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탄소중립은 산업의 전환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모든 구조와 생활방식의 대전환을 의미한다“며 ”달서구는 개인, 가정, 학교,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탄소중립 생활화’를 문화로 정착시켜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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