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벽화 조성…식당서는 할인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19-06-03 15:10:40
현충 삼거리 보훈벽화 조성으로 호국보훈 선진도시 위상 제고
앞산맛둘레길 상가번영회(32개 식당)서 국가유공자 가족에게 10% 할인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로를 보훈 테마가 있는 특화 거리 만들기에 나섰다.
앞산맛둘레길 상가번영회(32개 식당)서 국가유공자 가족에게 10% 할인
| ▲대구 남구청 제공. |
3일 남구에 따르면 구는 현충삼거리 고가교에 나라의 상징인 태극기와 무궁화를 디자인한 벽화와 함께 상징물을 설치하는 등 보훈선진화 도시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충혼탑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남구의 자랑거리인 먹거리타운 앞산맛둘레길 상가번영회(회장 김영진)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이 식당 이용시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2개 식당이 동시에 실시하는 이번 특별할인 행사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헌신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마음으로 마련하게 됐으며, 국가유공자증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국가유공자와 참전유공자가 존경받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가유공자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민·관이 서로 협력하고 함께하는 따뜻한 보훈중심 도시, 행복한 명품남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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