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대전내동초를 비롯 관내 10개 학교(초 8개교, 중 2개교)에 식판 애벌 세척기(8000만원)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식판 애벌 세척기는 식판을 자동세척기에 투입하기 전 애벌과정을 거쳐 위생적이고 깨끗한 식판 세척은 물론 일일이 손으로 씻던 조리원의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현재 23개 학교에 설치돼 운영중이며 현장의 조리원들로부터 호응을 크게 얻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위생적인 급식환경 조성과 조리원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통한 직무만족 향상으로 학생 등 급식 수요자가 만족하는 급식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남궁은옥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학교급식은 학생의 건강과 학습능률 향상을 위해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함은 물론 영양적인 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