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8일 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관내 건설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성시 건설인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안성시 제공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안성시는 지난 18일 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관내 건설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성시 건설인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성시 건설업 등록 업체와 공공사업 시공사, 감리 관계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공기관 발주 공사 수행 과정에서 필요한 입찰 제도 이해와 건설현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교육에서는 공공입찰 적격심사에서 자본금 관련 기준과 절차, 건설공사 안전관리 제도와 현장 적용 사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고 시는 전했다.

강의 뒤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이 실무에서 겪는 궁금증을 공유하고 관련 내용을 확인하는 자리도 마련됐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석한 한 건설인은 “공공입찰 심사와 안전관리와 관련해 실무에서 궁금했던 사항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건설 관련 제도와 기준이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만큼 지역 건설업계가 이를 원활히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정보 제공을 지속 추진하고, 건설현장 안전 확보와 공공공사 품질 향상을 위한 소통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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