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다문화가족, 생태 숲 힐링으로 ‘동심 찾기’
한용대 기자
pmcarp@nate.com | 2019-09-29 11:32:05
‘초등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10가족 30명 마을 숲 산책’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는 지난 28일 초등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10가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곡안 숲(마산합포구 진전면 소재)에서 ‘다문화가족 에코 숲 체험(6차)’를 진행했다.
| ▲창원시 제공. |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이 마을 숲길을 따라 곡안마을의 유래에 대한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마을 숲의 나무이야기, 나뭇잎 빙고게임, 자연물을 이용한 전통놀이(자치기, 투호놀이, 동대문놀이), 물놀이 등 가족과 함께 재미있고 흥미로운 체험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의 아빠는 "해설사의 곡안(谷安)마을과 숲의 유래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아이와 함께 자연체험과 물놀이로 어린시절로 돌아간 듯 즐거웠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숲 체험은 ‘숲에서 마음 열다 희망 숲 행복 up’ 주제로 자연 환경과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알고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부모-자녀 관계향상 지원을 위해 총6회(3월~ 9월, 월1회) 실시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25-39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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