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재대 유소년영재캠프에 참가한 대전지역 초등학생들이 27일 특강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배재대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27일 대전지역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유소년 영재캠프’를 시작했다.  

이번 캠프에는 대전시교육청이 143개 초등학교에서 언어, 수학, 과학, 발명 등 4개 분야 영재로 선발한 49명과 대학이 자체로 뽑은 10명 등 59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29일까지 3일간 대학 첨단 강의실에서 ‘프랑스어 나들이’, ‘칼레이도 사이클’, ‘나무에게 배우는 지혜’ 등 분야별로 대학교수와 전문가들로부터 특강과 놀이실습을 통해 잠재력을 개발하는 기회를 갖는다. 

임종보 교수학습원장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측면에서 올해 처음으로 유소년 영재캠프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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