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민관 협력으로 취약계층 지원 강화…집수리부터 반찬 나눔까지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4-13 11:48:59
안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찬 지원으로 돌봄 확대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민관 협력 활동이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지원으로 이어지며 따뜻한 복지 실천이 확산되고 있다.
경북 의성군은 단촌면과 안계면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봉사와 지원 사업이 잇따라 추진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
단촌면 새마을지도자, 취약가구 집수리 봉사 실시
의성군 새마을지도자단촌면협의회는 지난 8일 관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15명이 참여해 단촌면 구계1리 장애인가구를 방문, 노후된 벽지를 새로 도배하고 오래된 보일러를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역할을 나눠 작업을 펼치며 대상 가구의 생활 여건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안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반찬 지원
안계면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반찬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주민 자발적 모금으로 조성된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재원으로 운영되며, 연간 8회에 걸쳐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30가구를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는 동시에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피며 정서적 교류를 이어갔다. 이를 통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민간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복지 활동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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