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요도로 차선 등 정비

이태술

sunrise1212@hanmil.net | 2016-05-26 11:44:35

▲노동자들이 퇴색된 횡단보도를 정비하고 있다.  [로컬세계 이태술 기자]전북 남원시는 마모, 퇴색 등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했던 주요도로의 차선 등의 노면표시를 정비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2억7700만원을 투입해 차선 30km, 횡단보도 35개, 문자기호 100여개에 대한 노면표시를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교통사고위험이 큰 구간을 우선적으로 정비하고 출퇴근시간 등 차량 통행량이 많은 시간을 피해 시공함으로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는 12월말까지 추진되며 공사가 완료된 후 차선이 한층 밝아져 야간이나 빗길 운전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 및 도시미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차선도색 공사 중 부득이 시민의 보행 및 차량 통행에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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