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에 3호선 모노레일과 범어천의 야경을 담은‘야경' 선정

▲ 범어천의 야경을 담은 박문향의 ‘야경' © 로컬세계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새로운 관광명소 발굴과 관광 홍보·마케팅에 활용할 사진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개최한‘2014 대구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시상식을 22일 오후 문화예술회관(중정홀)에서 가졌다. 

​
4년째 개최하는 올해 공모전에는 107명 560점의 작품을 제출 받아관광홍보성, 활용성, 예술성, 새로운 명소 발굴 등을 주요 기준으로 51점이 선정됐다. 

​
영예의 금상에는 도시철도 3호선 개통을 앞두고 새로운 관광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3호선 모노레일과 범어천의 야경을 담은 박문향의‘야경'이 선정됐다.

​
입상작품들은 시 관광홍보를 위한 책자와 리플릿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박람회 등에 홍보자료로 활용되고 선정된 작품들은 동대구역 등 KTX 철도 역사, 지하철역, 엑스코 등 다중집합장소와 디아크 등 관광지에 전시되며 연간 각종 행사 시 대구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
대구시 이수동 관광과장은“대구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은 대구의 새로운 관광명소를 발굴하고 국내외에 대구관광 홍보에 기여해 왔으며 수상작은 순회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