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6일 ‘복지한마당’ 개최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5-09-04 11:57:27

사회복지의 날 기념…체험·상담 부스 60여 개 운영
종사자 32명 표창…“주민 행복의 기반 다질 것”
달서구 제공.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달서구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맞아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선돌공원과 선돌마당근린공원 일원에서 ‘2025 달서구 복지한마당’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사회복지 종사자, 관내 복지기관이 함께하는 참여형 복지 축제로, 달서구 사회복지협의회와 달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하며 지역 복지기관·단체 37곳이 참여한다.

달서구한의사회, 한라축산, iM뱅크, 기찬보일러 등 지역 기업·단체가 협찬해 현장 체험과 상담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오전 11시)을 비롯해 사회복지서비스 체험·홍보 부스, 장난감 수리·기부·VR체험 놀이터 ‘장난감 세상’, 복지기관 작품과 태극기 전시 ‘다 같이, 달서 展’, 여름 맞이 물놀이 프로그램 ‘수리水리 달水리 물총축제’ 등 60여 개 부스로 꾸려진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 32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이태훈 구청장은 “복지는 행정의 최우선 가치이자 주민 행복의 기반”이라며 “이번 복지한마당을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서로 돌보는 공동체 정신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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