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인재 키우기 장학금 기탁 잇따라 외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9-03-06 11: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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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공.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 장학재단에 장학금 기부가 잇따르면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6일 고창군에 따르면 대산면 화동서원(대표 김영종)이 고창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고창군 장학재단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영종 대표는 “고창의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자녀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 꿀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고창군 대산면 생활개선회(회장 강옥현)에서도 고창군 장학재단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또 대산면 생활개선회장 강옥현, 부회장 박영희씨도 각 10만원씩 20만원을 기부해 그 의미를 더했다.
◆ 재경고창신림면민회, 관내 초·중 입학생 장학금 190만원 전달
재경고창신림면민회는 지난 4일 신림면 소재 가평초 9명, 신림초 5명, 신림중 5명 등 총 19명의 입학생에게 1인당 10만원씩 총 1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고창군의회 이경신 군의원, 재경군민회 임정호 명예회장, 김수원 회장, 재경신림면민회 고광중, 재경신림면민회 박문희, 김준성 아람누리골프회장 등 임원진과 등 2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수원 회장은 “고향사랑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창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후배들이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경고창신림면민회는 2014년부터 6년 동안 신림면 꿈나무들인 초·중학교 입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어 고향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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