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성매매집결지 완전 폐쇄 ‘올빼미 활동’ 올해도 지속 추진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1-06 12:06:54

시민·공무원·경찰 합동 야간 집중 차단… 민관 공조 강화로 공간 전환 박차 파주시, 혹한기에도 올빼미 활동 이어간다. 파주시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 중인 경기 파주시가 시민과 연대해 심야시간대 성구매자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전개해온 ‘올빼미 활동’을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

파주시는 6일 강추위 속에서 올해 첫 올빼미 활동을 시작하며 성매매집결지 완전 폐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시민과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온 올빼미 활동은 올해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밤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파주경찰서 기동순찰대와 경기북부경찰청 기동대가 주·야간 상시 순찰에 본격 참여하면서 민관 공조체제가 한층 강화됐다. 시는 이를 통해 성구매자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잔존 업소의 영업 행위를 억제하는 한편 집결지 일대를 성평등·여성친화 공간으로 전환해 시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되돌린다는 방침이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달 16일 ‘성매매집결지 공간전환 비전선포식’을 통해 폐쇄 이후 공간 활용 방향을 공식화한 바 있다. 시는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의 차단 활동을 지속·강화해 공간 전환 기반을 차근차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올빼미 활동은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목표로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만들어 온 역사”라며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성매수 차단과 집결지 폐쇄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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