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산불·문화유산 화재 대응 ‘상시훈련’ 실시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2025-11-21 12:02:13

안성시는 지난 20일 안성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산불 확산에 따른 문화유산 화재를 주제로 ‘2025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진행했다.안성시 제공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안성시는 지난 20일 안성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산불 확산에 따른 문화유산 화재를 주제로 ‘2025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훈련에는 안성시와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가 참여해 기관별 임무를 점검하고 협업 절차를 재확인했다. 특히 지난 3월 경북 안동 초대형 산불 사례를 참조해 안성의 도시·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칠장사 화재 상황을 결합한 ‘안성맞춤형’ 시나리오로 진행했다.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상황 전개에 따른 돌발 변수와 조치 사항을 실시간 공유했고, 훈련 종료 후 외부 평가위원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 과제와 행동 매뉴얼 보완 계획을 도출했다.

안성시는 지난 20일 안성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산불 확산에 따른 문화유산 화재를 주제로 ‘2025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진행했다.안성시 제공

김보라 안성시장은 “반복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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