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웨덴, ‘e스포츠 친선 교류전’…롤·서머너즈워로 화합 다져
길도원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19-06-14 12:15:52
▲한국-스웨덴 e스포츠 교류전.(콘진원 제공) |
한국과 스웨덴 양국 e스포츠 협회가 참여하는 최초의 정식 e스포츠 국가대항전인 이번 교류전은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양국의 화합과 문화교류를 e스포츠를 통해 보여주게 된다.
이번 교류전은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 두 종목으로 치러지게 된다.
서머너즈 워는 2014년 출시 이래로 전 세계에서 1억 명 이상의 사랑을 받고, 한국 모바일 게임 최초로 단일 게임 매출 1조 원을 달성한 컴투스의 대표 게임이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e스포츠 중 하나이다.
첫 정식 e스포츠 국가대항전을 진행하기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와 중계 군단이 스웨덴으로 향했다.
서머너즈 워 선수는 서머너즈 워 기획에 참여한 닉네임 ‘스누티’와 2018년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의 세계 챔피언 ‘빛대’, 서머너즈 워 인플루언서 ‘심양홍’이 국가대표로 참여했다.
리그오브레전드 선수는 2018년 리그오브레전드 대학생 배틀을 우승한 전남과학대 팀이 스웨덴 대표와 승부를 겨룬다.
중계는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중계를 한 허준 캐스터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십 코리아 중계를 한 성승헌 캐스터가 현장에서 진행을 한다.
스웨덴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류전은 한국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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